칼럼
실리프팅 당일부터 일주일까지
2026. 09. 11. · 오마쥬클리닉
«언제부터 세수해도 되나요», «운동은요»처럼 흩어진 질문들을 시간 순으로 한 번에 놓아 봤습니다. 다만 정확한 시점은 넣은 실과 부위에 따라 다르므로, 시술받은 병원 안내가 우선입니다.
시술 당일
가장 조심할 시기입니다. 조직이 막 옮겨진 상태라 자극에 예민합니다.
- 얼굴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. 만지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날인데, 이날이 제일 중요합니다.
- 세안은 병원 안내에 따릅니다. 삽입 지점을 물에 적시는 시점은 병원마다 다르게 안내합니다.
- 열을 피합니다. 뜨거운 물, 사우나, 음주 전부 해당됩니다.
- 머리를 높이고 눕습니다. 베개를 하나 더 받치세요.
- 엎드리거나 옆으로 눌러 자지 않습니다.
1~3일차
붓기가 가장 눈에 띄는 시기입니다. 보통 이틀째쯤이 정점이고 그 뒤로 내려갑니다. 자세한 흐름은 실리프팅 붓기는 언제 빠지나에 정리했습니다.
- 말과 식사를 크게 하지 않습니다. 턱을 크게 벌리는 동작을 줄입니다.
- 질긴 음식을 피합니다. 오래 씹어야 하는 것들이 여기 해당됩니다.
- 짠 음식을 줄입니다. 붓기가 오래갑니다.
- 격한 운동과 사우나는 계속 피합니다.
- 당긴다고 풀지 않습니다. 마사지·스트레칭 금지. 당김에 대해서는 시술 후 당기는 느낌은 정상인가를 참고하세요.
4~7일차
겉보기 붓기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시기입니다. 다만 «괜찮아 보인다»와 «다 회복됐다»는 다릅니다. 실은 아직 자리를 잡는 중입니다.
- 화장은 병원 안내 시점부터 시작하되,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 올립니다.
- 가벼운 활동부터 돌아갑니다. 심박이 크게 오르는 운동은 아직 미룹니다.
- 피부과 시술·마사지는 아직입니다. 관리숍 마사지도 포함됩니다.
- 치과 진료가 예정돼 있다면 입을 오래 벌려야 하므로 시기를 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.
그 이후
일상 대부분은 이 시기부터 돌아옵니다. 다만 아래는 좀 더 여유를 두는 항목입니다.
- 얼굴에 압력이 가는 운동(엎드리는 자세, 얼굴을 눌러야 하는 동작)
- 고주파·초음파 계열 시술 — 실이 있는 층에 열을 넣는 것이라 반드시 상담 후에 결정합니다
- 얼굴 마사지, 괄사 같은 관리
돌아가도 되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. 스스로 «이제 괜찮겠지»로 판단하지 마시고 병원에 물어보세요.
이 기간에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신호
- 붓기나 통증이 줄지 않고 날마다 심해지는 경우
- 한쪽이 붉고 뜨겁고 특히 아픈 경우
-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이 함께 오는 경우
- 실 자리를 따라 피부가 눌리거나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
- 표정이 한쪽만 이상하게 움직이는 경우
정리
회복은 «무엇을 하는가»보다 «무엇을 안 하는가»로 정해집니다. 당일은 손대지 않기, 초기 며칠은 열과 나트륨과 큰 턱 동작 줄이기, 그 뒤로는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돌아가기. 그리고 위의 신호가 보이면 지체 없이 병원에 연락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관리입니다.
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특정 시술의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 시술 여부와 방법, 회복 경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의료진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.